에어아시아, 페가수스와 손잡고 아시아-유럽 저비용 연결 확대
에어아시아가 9월 2일 자사 역사상 첫 코드셰어 협정을 발표했다. 파트너는 튀르키예의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페가수스항공으로, 양사는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연결망을 넓히게 됐다
에어아시아가 9월 2일 자사 역사상 첫 코드셰어 협정을 발표했다. 파트너는 튀르키예의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페가수스항공으로, 양사는 이스탄불 사비하 괵첸 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연결망을 넓히게 됐다.
초기 단계에서는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런던 스탠스테드, 모스크바 브누코보, 앙카라, 취리히, 아테네 등 5개 유럽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두 회사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100개가 넘는 노선 연결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아시아 출발 유럽 여행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에어아시아는 쿠알라룸푸르-이스탄불 노선 운항 횟수를 2027년 2월부터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승객 입장에서는 한 번의 예약으로 여정을 구성할 수 있고, 수하물도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돼 환승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다.
동남아 여행 수요가 꾸준히 살아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협력은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개별 여행객에게 특히 매력적인 소식이다.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여행객들에게도 유럽행 선택지가 한층 넓어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