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호찌민시-콜롬보 첫 직항 개설…베트남과 스리랑카 연결 강화

비엣젯이 5월 8일 호찌민시와 스리랑카 콜롬보를 잇는 직항 노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베트남-스리랑카 무역·투자·관광 협력 포럼에서 이뤄졌으며, 두 나라를 직접 연결하는 첫 정기 항공 노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비엣젯이 5월 8일 호찌민시와 스리랑카 콜롬보를 잇는 직항 노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베트남-스리랑카 무역·투자·관광 협력 포럼에서 이뤄졌으며, 두 나라를 직접 연결하는 첫 정기 항공 노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항공사는 이 노선을 2026년 8월부터 주 4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신규 노선이 본격화되면 베트남과 스리랑카 사이 이동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동남아와 남아시아를 잇는 새로운 여행 흐름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은 콜롬보 출발 승객들이 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호주, 일본,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베트남 여행객에게는 스리랑카라는 새로운 남아시아 목적지가 보다 가까워지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노선을 단순한 신규 취항 이상의 의미로 본다. 관광과 교역, 투자, 인적 교류를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지역 연결성을 확대하려는 베트남 항공업계의 움직임 속에서 비엣젯의 행보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